김해의생명·산업진흥원은 경남도, 경남테크노파크, 한국재료연구원 및 경남 소재 6개 기업과 함께 지난 8월 체코 남모라비아주에서 열린 ‘경남-체코 남모라비아주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’에 참가했다. 이번 교류회는 2015년 체코 총리의 경남도 방문 이후 시작된 경남도와 체코 간 우호교류 협정의 연장선으로, 진흥원은 경남 바이오산업을 소개하고 7개 의생명 기업의 제품들을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. 이명치료기, 눈노화 방지기기, 욕창방지패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체코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.

교류회에 참여한 경남 기업들은 체코 현지 연구소 및 기업들과 국제 공동 연구와 수출 협의를 진행했으며, ㈜뉴라이브와 ㈜디아이블은 각각 체코 연구소와 협력하여 2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 김종욱 원장은 이번 협약이 경남 의생명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, 체코의 여러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더 많은 의생명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
*출처: 대한경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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